영어 공부하기 좋은 미드 Best 7 추천

영어 공부하기 좋은 미드의 조건

 

1. 일상적인 내용을 다룰 것
- 법정, 의학, 정치물에 비해 쉽고 건질 표현이 많다
- 전문용어가 적어 이해하기 쉽다
 
2. 흥미진진하여 보고 또 봐도 질리지 않을 것
- 한 번 보고 넘어가면 머릿속에 남지 않으니 반복이 중요한데, 재미가 없다면 반복하기 힘들다
 
3. 본인의 상황과 연령에 맞는 배경과 주인공이 나올 것
- 학생의 경우 하이틴 드라마, 직장인의 경우 직장 생활을 배경으로 하는 드라마 등이 유용
- 연령대나 배경이 너무 동떨어지면 실생활에서 해당 문장을 사용할 때 어색할 수 있다
- 학생인 경우 Glee, Gossip Girl, 13 Reasons Why 같은 내용이 와닿을 것이고, 직장인이라면 The Office, 주부나 30~40대 여성이라면 Desperate Housewives, Sex and the City 같은 작품에서 공감대 형성이 쉬울 것 :)
 
 
 

Desperate Housewives

2004~2012년. 시즌 1~8까지 방영.

정주행하기 좋은 흥미진진한 시리즈, 위기의 주부들.
미국 교외 중산층 마을의 이야기로 겉으로는 평범해 보이지만 각 가정에서 사건, 사고가 끊이질 않는다.
미스터리 한 이웃 간의 에피소드가 이어져 지루할 틈이 없으면서도 일상적인 표현이 많이 나와 영어 표현 익히는 데 도움이 되는 미드.
 

Modern Family

2009~2020년, 시즌 11까지 방영.
미국 중산층 가족에게 일어나는 재미난 에피소드들이 이어진다.
러닝타임이 짧아서 보기 좋고 일상에서 쓰이는 생활 용어, 유머러스한 표현들이 많이 등장하여 쉽고 재미있게 영어를 익히기 좋다.
 
 

Sex and the City

1998~2004년, 시즌 6까지 방영.

뉴욕을 배경으로 하고 있어 동부 영어를 접하기 좋고 30~40대 커리어우먼이 쓸 법한 세련된 표현과 일상적인 표현이 많이 나온다.
데이트, 친구들과의 수다가 많이 나오며 극 중에 종종 나오는 여주인공의 내레이션이 영어 연습하기에 적합하다.
 
 

How I met your mother

2005~2014년, 시즌 9까지 방영.

한국어 제목 <내가 그녀를 만났을 때>. 
뉴욕 맨해튼을 배경으로 하며 러닝타임이 짧아 짬 내어 보기 좋은 미드.
남자 주인공이 과거에 자신이 아내와 어떻게 만나게 되었는지 풀어나가는 이야기로 일상적이고 코믹한 내용이 이어진다.
 
 

Friends

1994~2004년, 시즌 10까지 방영. 
영어 공부의 바이블이자 말이 필요 없는 전설적인 시트콤. 
20분 전후의 짧은 러닝타임이라 부담 없는 데다 기발하고 재미난 에피소드들이 이어져 지루할 틈이 없다.
다만 시즌1의 방영이 1994년이라 20여 년이 지난 시점에서 보기 촌스러운 부분이 없지 않아 있다.
시즌 초반보다는 중후반으로 갈수록 더 흥미진진해지므로 초반을 잘 견디면(?) 프렌즈에 빠지게 될 것 :)
총 시즌 10개에 236개의 에피소드가 있어 정주행 하는데 시간이 꽤 걸린다. 
특별히 재미있었던 에피소드를 골라 반복해서 보는 것을 추천!
 
 
 

Gilmore Girls

2000~2007년, 시즌 7까지 방영.

엄마와 딸이 주인공으로 나오는 드라마이다.
시트콤은 아니지만 잔잔한 재미가 있고, 홀로 아이를 키워내는 엄마 로렐라이의 일상과 딸인 로리의 고등학교 생활, 대학 생활을 엿보는 재미가 있다.
드라마를 보다 보면 이 마을의 일원이 된 것처럼 정이 들게 되는 따뜻한 드라마.
다만 수다스러운 엄마와 딸의 발화 속도가 조금 빠른 편이라 처음 미드를 접하는 경우 듣기 어려울 수 있다.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지루할 수 있으니 참고할 것.
 

The Office

2005~2013년, 시즌 9까지 방영.

사무용품 회사에서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다루어 회사 생활에서 쓰이는 표현들을 공부하기 좋은 시트콤이다.
시즌 1에서 재미를 느끼지 못하고 중도하차하는 사람이 많다고 하지만, 시즌 2~3으로 넘어가면서 재미가 붙어 속도가 붙는다고.